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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백제문화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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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후원협약, 공식 후원사 지정과 함께 직원들 자원봉사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진로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열리는 57회 백제문화제를 후원한다.


개막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백제문화제의 기업홍보마케팅으로 공식후원과 함께 직원들이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진로는 해마다 백제문화제와 연을 맺어왔다.

진로는 27일 황종규 충청강원영업본부장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를 찾아 추진위 회의실에서 후원협약을 맺었다.


황 본부장은 최석원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관련, 충청권의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 열리는 백제문화제가 고대 동아시아의 교류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내 최대축제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도 “올해 축제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 여세를 몰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하고 축제프로그램의 실험적 시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7년부터 이어진 진로의 후원은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진로는 ▲2007년 제53회 백제문화제에 2억여원 ▲2008년 제54회 백제문화제에 5억여원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 10억여원을 각각 후원해 행사를 지원했다.


이 같은 공식 후원 외에도 진로는 축제행사기간 중 직원들이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백제문화제가 세계적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여러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백제문화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후원협약은 지난달 13일 농협중앙회 임승한 충남지역본부장이 충남도를 찾아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2억원의 후원금 기탁에 이은 것”이라며 “추진위는 협약을 계기로 공식후원사를 끌어들이는 노력을 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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