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승부조작 파문으로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사랑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오는 30일이나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 올스타전은 승부조작 사건 여파로 취소됐다.
이에따라 팬투표 대신 지난해 K리그 최우수감독인 박경훈 제주 감독이 16개 구단에서 1~2명 씩 뽑을 20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내달 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곰두리 축구단과 축구 클리닉을 열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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