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중소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적극 알리고 생활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착한 소비 365’ 코너를 오픈했다.
26일 G마켓은 사회적기업이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착한소비 365’코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 함께일하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착한소비365’ 사업을 지원해왔고, 이번에 사이트 내 전문코너를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착한소비 365는 1년 365일 착한 소비를 지향하고, 사랑의 체온을 뜻하는 36.5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공동체적 소비를 촉지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코너를 통해 현재 총 50여개 사회적기업이 35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주성 G마켓 사회공헌팀장은 “국내 사회적기업들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사업자들이며, 판로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코너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돼 중소 사회적기업들이 큰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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