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어닝시즌이 저가매수의 호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김수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LS산전은 상반기 공공기관 및 민간 프로젝트들이 지연되면서 전력시스템과 교통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실적이 부진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5310억원과 4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프로젝트가 하반기로 몰리면서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2%, 26% 증가한 5478억원, 524억원이 될것"이라며 "SOC관련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올해 처음으로 10%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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