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2분기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9억5000만달러, 70센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30억6000만달러, 55센트보다 29%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9센트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존 스텀프 CEO는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둔화됐지만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현재 최대 주주는 버크셔 헤셔웨이로 지분 6.5%를 보유중이다.
앤드류 마쿼르드트 에버코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계속 이어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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