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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실적 턴어라운드로 저평가 매력부각<미래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산업(파라텍)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소방용 기기 제조 및 판매, 소방설비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파라텍은 소방설비 제조 분야 중 스프링쿨러 시장에서 점유율 50%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소방시설공사 4853개 업체 중 시공능력평가 2위에 올랐다.

김서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방법 강화 추세와 더불어 삼성전자 반도체 및 LG 디스플레이 공장증설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설비투자가 2000~2010년 연평균 3.6% 증가에 그쳤던 반면 올해 10%, 내년 8.9%, 2013년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파라텍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파라텍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45.4% 증가한 1320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1.2% 증가한 70억원을, 순이익은 78.4%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408원 대비 6.6배 수준이며 코스닥 시장 전체 주가수익비율(PER)은 9.0배 수준"이라며 "올해 이후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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