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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작으로 기획된 MBC 단막극 <심야병원>이 올 10월에서 12월 사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대영 드라마국장은 “아직 정확하게 편성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대략 10월에서 12월 사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BC는 <심야병원> 이외에 2회 분량의 단막극도 준비하고 있다. 이대영 국장은 “2회 분량 단막극은 대본이 초고가 나온 단계라, 제목이나 스토리 등을 공개하기에 이른 시점이다. <심야병원>과 함께 연달아서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두 작품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는 지난해 < MBC 일요 드라마극장 >을 통해 5개 단막극을 방송한 바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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