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주당 순이익 1.09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넘어서..전체 수익 중 투자금융 비중 61%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내 제 3위 은행인 씨티그룹의 지난 2·4분기 수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깨고 24% 수준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높은 투자금융 수수료와 낮은 부실채권 손실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지난 2분기 순수익은 33억4000만달러를 기록, 주당 순이익 규모가 1.09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이익 27억달러, 주당 순이익 90센트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23명의 블룸버그 전문가들도 애초 주당 96센트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 중 61% 수준은 투자금융 부문에서 일어났다. 마이클 요시카미 YCM넷 최고경영자(CEO)는 "손실에서 소폭 수익 증가 추세로 모멘텀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씨티그룹이 다시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성을 내는 기업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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