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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14일 새 수석부행장에 박제용(사진) 한국투자공사(KIC) 경영관리본부장(전무)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행장 내정자는 내달 초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경복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외환은행에 입행해 인사부 팀장·양재남지점장·IR실장·홍보실장·비서실장·강서기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KIC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해왔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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