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필스너 우르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밀러브루잉 코리아가 선보이는 체코의 국민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개ㆍ폐막식 리셉션 및 파티 만찬주로 선정됐다.

밀러브루잉 코리아는 14일 필스너 우르켈이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후원 맥주로 선정, 개막식 및 폐막식 리셉션, 홈커밍데이 파티, 피판 홀릭스 파티 등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체코 필젠에서 1842년 최초로 생산돼 올해 탄생 169주년을 맞이한 전세계 라거 맥주들의 효시 필스너 우르켈은 필젠에서 만든 오리지널 필스너 맥주란 뜻으로 '우르켈'은 체코어로 원조를 뜻한다. 황금색에 가까운 깨끗한 맥주의 빛깔과 희고 두꺼운 거품, 순한 목 넘김과 깊고 강한 끝 맛의 조화로움이 특징이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하는 필스너 우르켈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파티를 빛낼 예정이며, 상연관 내에서는 영화 상영 전 영상 광고를 통해서 관객들을 만난다.

밀러브루잉코리아 측은 "필스너 우르켈은 매년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맥주 축제 '필스너 페스트'를 통해 이미 전세계인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순간 함께하는 맥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같은 한 여름 국제 영화 축제에 찾아오신 분들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