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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2Q 사상 최대실적 전망..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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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IG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POSCO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케미칼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성장성, 일본 대만의 석탄화학업체 평균 주당이익배율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8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2%, 29.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저가의 중국산 마그네시아 비중 확대와 원화 강세로 내화물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2월부터 시작된 포항 화성공장 위탁운영사업이 2분기에는 온기로 반영됐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공장 위탁운영 효율화와 부산물(콜타르, 조경유) 가격상승으로 케미칼사업부문의 이익률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주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POSCO 국내 조강생산 증가와 해외 일관제철소 건설에 따른 매출발생은 안정적인 외형성장 요인"이라며 "하반기중 일본 석탄화학업체와의 JV 설립 등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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