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유·최인화 커플이 '키스앤크라이' 첫 탈락자가 됐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출연자들이 2차 경연 대회를 벌였다. 이날 경연은 '키앤크' 출연자 가운데 첫 탈락자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최인화 커플은 스페인의 파소도블레(paso doble)에 도전했다. 파소도블레란 스페인의 무곡으로 투우장의 행진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한다.
아이유는 이번 춤 공연에서 평소의 '국민 여동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열정적인 투우사의 여인으로 변신하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등이 깊게 파인 의상과 길게 늘어뜨린 모습으로 성숙한 느낌을 줬으며 공연 중에도 치마를 찢는 등의 도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모던 타임즈'에 맞춰 완벽한 공연을 한 김병만·이수경 커플 등에 밀려 서지석·유선혜 팀과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유는 "처음으로 멋있는 춤을 해봤다. 부족했던 것은 알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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