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은행은 이순우 은행장이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해 전국을 종주하는 '우리(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에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참가해 올해 경영목표인'고객제일ㆍ현장경영'과'우리나라 1등 은행'비전 달성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은 우리은행 창립 112주년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 112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720km를 행진하는 23일간의 대장정이다. 지난 1일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순천ㆍ진주ㆍ구미ㆍ대전ㆍ수원ㆍ인천 등 전국을 종주하며 주요 영업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순우 은행장은 1박2일 동안 경남 합천에서 경북 고령까지 약 30km 구간을 4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행진하며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 직원들이 걷는 한보 한보의 걸음이 고객행복과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장정 속에서 흘린 땀방울이 우리 고객들의 박수로 메아리 돼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3일 '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도착지인 일산 킨텍스에서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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