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40팀을 선정했다. 6개 지역에서 펼쳐진 지역예선에서 통과한 참가자는 107팀. 이 중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세미 파이널 무대에 서는 40팀이 선정됐다. 선방 방식은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인 박칼린, 송윤아, 장진이 결정했으며, 지원자의 예선 영상을 돌려보거나 수차례의 논의 끝에 하루가 걸려 40팀을 선정했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합격 여부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해 결정을 보류한 팀도 있었다고.
오는 9일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세미 파이널에 오를 40팀이 공개되고, 이후 열리는 세미 파이널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40팀 중 매주 8팀씩 공연을 하고, 그 중 두 팀만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5주 동안 진행된다. <코리아 갓 탤런트> 관계자는 “한 팀은 100%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결정되고, 한 팀은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참가자 중 심사위원이 진출자를 선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코리아 갓 탤런트>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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