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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 무기한 전면 파업…21개 노선 239대 운행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 버스 투쟁본부'는 "삼화고속 사측의 무성의한 교섭 태도로 임 ·단협이 결렬,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가운데 21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중단돼 인천시는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버스 10대를 출근시간인 오전 6시~8시30분 투입해 도심과 각 전철역을 잇는 구간에서 무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삼화고속과 함께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인천시내버스 4개 업체 노조는 7일 임·단협에 잠정합의, 파업을 유보했으며 부성여객, 삼일여객, 세원교통, 해성운수, 삼화고속 등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버스회사 5곳 노조는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달 25일 오전 5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한시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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