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성정책 포럼 성황리 마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제16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6일 오후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성북구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사회는 성북구 여성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임순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분야별 발제자와 토론자 그리고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여성, 복지 그리고 지역사회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 ▲여성과 환경 등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앞서 5일 개최된 제16회 성북구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성북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양성평등 구현에 공이 큰 여성과 여성친화적 기업을 표창했다.
또 꽃꽂이, 퀼트, 공예 등 여성관련 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의류, 홈패션, 먹을거리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문화행사에서는 구민 여성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시와 수필을 낭송해 많은 관심 가운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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