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이 10일 이후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음원 유통을 독점하게 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1시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대비 4.69% 상승한 96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C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및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의 스폰서쉽 및 음원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로엔이 담당했던 '나가수' 음원 유통을 네오위즈인터넷이 담당하게 되는 셈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나가수' 음원은 전체 디지털음원유통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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