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미국 제약사 BMS의 한국지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를 최근 국내 출시했다.
주사제인 이 약은 생물학적 제제에 속하며 최초의 선택적 T- 세포 표적 치료제로 분류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동시 자극신호'를 조절함으로써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관절이 구조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오렌시아는 2005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청 승인을 획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