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국순당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 5월 막걸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2.09% 상승한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순당이 막걸리 수요 급증으로 제2의 성장동력을 달았다고 분석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판매량은 지난 4월 막걸리의 항암효과가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 크다는 뉴스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출하량은 2009년 전년대비 48%, 지난해 67% 증가하다가 올들어 정체상태였는데, 항암효과 뉴스 및 성수기 진입으로 4월 전년동기대비 13%, 5월 17%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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