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가보조금 지급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운송업계 부담완화 …부정수급 방지 대책 함께 마련

유가보조금 지급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AD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유가보조금을 내년 6월까지 받을수 있게됐다. 30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및 연안화물선 운송사업자에 대한 유류세연동 보조금(유가보조금) 지급기한을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가보조금은 2001년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경유, LPG가격 인상으로 인한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됐다. 2001년부터 한시적으로 지급해 왔으며 30일부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연장조치로 유류비 지출이 큰 여객 및 화물운송업계의 경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유류보조금 규모는 총 1조9727억원이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 및 부정수급자 행정제재 강화 대책도 함께 마련 할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