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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인텍, 저가 매수 기획..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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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화인텍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화인텍은 전일 대비 225원(5.17%) 오른 4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화인텍에 대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와 오버행 우려로 단기간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와 오버행 우려는 화인텍의 펀더멘털과는 상관없는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의 고르곤 프로젝트 기자재 발주가 기대되고 4분기로 예상됐던 삼성중공업의 골라 LNG선 기자재 발주는 예정보다 빠르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버행 이슈와 관련해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거래량을 감안하면 상당기간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지만 시장을 통한 매물화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실제 매물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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