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리 아이 수학 기초 체력 '점프 업' 하려면?

시계아이콘02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수학을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1년 동안 배워야 하는 교육과정에서 '연산'이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1학년 때 덧셈과 뺄셈, 2학년 때 곱셈을 배운 아이들은 3학년 때 나눗셈을 배우면서 '사칙연산'을 완성하게 된다. 그런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뒤처지지나 않을까' 고민이 많아진다. '수학'만큼 위계질서가 분명한 과목이 없기 때문이다. 연산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가 4학년의 혼합계산, 5학년의 약수와 배수, 6학년의 소수와 분수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수학의 '기초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학년 때부터 수학의 어휘력을 길러라="수학을 잘 하려면 수학적 어휘력이 풍부해야 한다" 이승민 제3교실 수학연구소장은 수학의 '어휘력'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적 어휘력이란 30을 10+10+10, 15+15, 7+8+7+8, 6+6+6+6+6…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소장은 "이것이 곧 식이 되고 풀이가 된다"며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오각형을 제시하고 '다음 도형이 사각형이 아닌 이유를 쓰시오'라는 서술형 문제를 예로 들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우선 사각형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술형 문제는 단답형으로 묻고 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고력이 요구된다. 사각형과 오각형의 다른 점을 알고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 그 뜻을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문제에 정확히 답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이 도형은 몇 각형인가'를 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왜 사각형일까?' '왜 사각형이 아닐까?'를 물어보고 대답해보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한 문제를 오래 풀어라=최수일 경복고 교사는 지난 12월, 수능에서 수리영역 만점을 받은 7명을 인터뷰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한 권의 문제집을 7번씩 봤으며, 볼 때마다 다른 풀이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풀이만을 강조하는 수학교육의 풍토 상, 하나의 문제를 7가지 방법으로 푸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교사는 수학을 잘하려면 비효율적으로만 보이는 이 방식이 옳다고 강조한다.

최 교사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하도록 강요하면 제일 효율적인 하나의 방법밖에 배우지 못한다"며 "조급함을 버리고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이해를 한 다음 암기해야 하는데, 이해가 안 된 상황에서 암기하도록 강요해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사는 부모가 빠른 진도를 채근하고, 학원에서는 숙제를 강요하고, 해답을 보더라도 빠르게 그리고 많이 풀도록 하는 학습법이 결코 능사가 아니라고 또다시 강조했다.


◆하위권인 경우, 교과서만 공략하라=초등 고학년인데도 아직 구구단을 모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상원 은혜초 교사는 "저학년 때 배운 수학의 원리나 개념을 모르고 넘어갈 경우, 고학년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생이 되어서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100%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성적이 낮은 학생의 경우, 저학년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를 이용해 기초를 익히는 학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 내용을 이야기책을 읽는 기분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대강 훑어본다. 그러다가 이해 안 되는 대목이 나오면 밑줄 표시를 하고 그냥 넘어간다.


간혹 <예제> 중에서 쉽게 이해되는 것들이 눈에 띄면 풀어보는 것도 좋다. 그중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들에는 동그라미 표시를 해준다. 전체의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둘째, 다시 교과서를 처음부터 펼치면서 특히 밑줄 그었던 부분에 주의하면서 읽어나간다. 이번에는 <예제>를 빠짐없이 풀어본다. 교과서의 설명이나 <예제>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 있으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몇 번이고 시도해본다. 교과서의 설명이나 <예제>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 있다면 무엇인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예제 외에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풀어본다. 기본 문제를 풀 때, 어려워서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예제>속에 열쇠가 있음을 생각하고, <예제> 문제를 한 번 더 풀어보거나, 풀었던 문제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래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숙제'로 아껴두었다가 틈날 때마다 어디에서 막혔고 어디를 애매한 상태로 두었는지 떠올려 본다.


주용선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부장은 "아이가 계속 저학년 교과서로 공부하기를 꺼려한다면 교과서를 복사해 문제집 형태로 만들어 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하위권 학생의 경우, 특히 틀린 문제의 이름을 바꾸거나 숫자만 바꿔 출제해 시험을 보게 하는 등 반복학습을 꾸준히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위권인 경우, 취약한 부분을 점검 후 집중훈련하라=중위권 학생의 경우, 다음 학년에 대한 예습을 먼저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해당 학년에서 배웠던 학습 내용 중 취약한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취약한 부분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아이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진단해 보게 하고, 부모 또한 중간ㆍ기말 고사, 성취도 평가, 수학경시대회 등의 결과를 통해 아이가 어려워하는 단원과 개념을 파악해 본 뒤 서로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현재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방법을 되돌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취약한 부분을 파악했다면, 해당 단원의 개념을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해 공부한 다음 개념노트를 따로 만들어 정리하도록 하고 부모나 친구에게 선생님이 되어 설명해 보게 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