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1만5850주 매수수량을 기록중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에 대해 예비율이 너무 낮아 요금인상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26일까지 추계한 올해 6월 전력수요는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할 것"이라면서 "월단위의 전력수요 증가율은 낮지만, 최근 갑작스런 무더위로 수요가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