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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아마 캔틀레이, 선두 '역대 최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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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10언더파, PGA투어 사상 최저타 기록, 2위 그룹과 4타 차

[트래블러스] 아마 캔틀레이, 선두 '역대 최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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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마추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캔틀레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4야드)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 60타를 몰아치며 선두(13언더파 127타)로 치솟았다. 10언더파 60타는 PGA투어 사상 아마추어 선수의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캔틀레이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퍼퍽트플레이를 선보였다. 83%에 이르는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과 24개의 '짠물퍼팅'이 원동력이 됐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에 재학 중인 선수다. 올해 19살로 지난주 US오픈에서도 공동 21위로 베스트 아마추어상을 받았다. 아마추어의 PGA투어 우승은 필 미켈슨(미국)이 1991년 노던텔레콤오픈에서 기록한 적이 있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일몰로 다음 날로 순연된 가운데 선두권에는 웹 심슨(미국)과 알렉산드레 호차(브라질),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 등 5명이 4타 차 공동 2위(13언더파 127타)에 포진해 있다.

한국은 위창수(39)가 공동 66위(3언더파 137타), 강성훈(24)과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ㆍ나이키골프)은 공동 78위(2언더파 138타), 김비오(21ㆍ넥슨)는 공동 91위(1언더파)다.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공동 128위(2오버파 142타)로 사실상 '컷 오프'가 확실시 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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