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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제작진: “발라드신 연우신에게 미련있다”
-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제작진이 24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의 콘서트 < 戀雨 속 연우 >에 보낸 화환에 “발라드신 연우신에게 미련있다” 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김연우는 ‘나가수’에 출연해 김건모의 ‘미련’,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불렀지만 5월 22일 방송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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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나가수’ 함께 한 시간 너무 좋고 행복했다”
- 김연우가 24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 < 戀雨 속 연우 >에서 한 말. 공연 말미에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부른 ‘나와 같다면’을 부른 후 “비록 탈락했지만 살다가 언제 또 그런 프로그램에 나가겠느냐”며 “짧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청자로서 편하게 보고 있다”고 말해 관객에서 웃음을 줬다. 이어 김연우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좀 더 보여주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출연했던 임재범에 대해 “나도 15~16년 동안, 연습했던 시간까지 하면 20여 년 넘게 가수로 지냈는데, 임재범씨가 노래하는 것을 들으면 눈에 눈물이 고였다”며 “인생의 슬픔과 고통을 소리로 표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소라에 대해서도 “목소리 톤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힘이 있다. 너무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선배님들의 깊이는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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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인상도 좋은데 얼굴에 웃는 근육만 발달됐어요”
- 곽경택 영화감독이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한 도전자에게 한 말. 곽경택 감독은 부산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 미남 도전자의 연기를 본 후 “인상도 좋은데 평소에 너무 미소 짓고 주로 많이 웃다보니 얼굴에 웃는 근육 말고 다른 근육이 발달되지 않았다”며 “대사를 하고 감정표현을 할 때도 전혀 다른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요. 교육받으면 나아질지 잘 모르겠네요”라고 심사했다. 이어 “이번에는 믿어보는데 다음 오디션 때도 변하지 않으면 여지없이 탈락입니다”라며 합격시켰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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