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보육원생들 4월부터 그림 그려, 대전역 이용객들이 스티커로 점수줘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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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역에서 보육원생들이 철도문화체험과 철도사랑을 주제로 그린 포스터전시회가 열린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나사랑봉사회는 24~26일 대전역 맞이방서 철도문화체험 어린이 포스터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엔 지난 4월 성우보육원, 평화의 마을, 자혜원 등 대전지역 사회복지원생들이 철도문화체험에서 느낀 것들을 그린 것이다. ‘신나는 기차여행’ 등 20여점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24일엔 대전역 이용객들이 스티커다면평가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입상작으로 뽑아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준다.
행사를 마련한 봉만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차량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고객들에겐 즐거운 문화공간이 돼 철도문화체험학습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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