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정유주들이 국제유가 급락 소식을 악재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5000원(2.42%) 내린 20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Oil과 GS도 각각 3500원(2.53%), 1500원(1.93%) 하락한 13만5000원, 7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 결정으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39달러(4.6%) 내린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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