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찬호, 홍백전 4이닝 1실점 호투…1군 선발 복귀 유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박찬호, 홍백전 4이닝 1실점 호투…1군 선발 복귀 유력
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찬호(오릭스)가 자체 홍백전 역투로 1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박찬호는 22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다양한 변화구로 땅볼을 11차례 유도하며 특유 노련함을 과시했다. 뜬공은 단 한 개에 불과했다. 볼넷 역시 한 개만을 허용, 안정된 제구력을 뽐냈다.


1군 복귀는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오카다 야키노부 감독은 “홍백전을 통해 6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선발진의 공석은 두 자리. 카네코 치히로, 나카야마 신야, 테라하라 하야토, 피가로 등 4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홍백전 선전으로 박찬호는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떠올랐다. 니시, 키사누키, 콘도 가즈키 등과의 경쟁에서 앞서게 됐다. 리그가 재개되는 24일 혹은 로테이션 날짜에 맞춰 1군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시즌 두 번째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하루 전날 주니치전서 선발 등판, 3.1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첫 번째 2군행은 휴식차원이었지만 두 번째는 부진에 따른 강등이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5패 평균자책점 4.29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