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세예스24,아가방컴퍼니, 세운메디칼 등 대선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가시화되며 이들이 내놓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이슈가 증시에서도 테마주 찾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투표권을 가진 고령층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만큼 대선주자들의 관련 정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은G20국가중 10위로 약11%에달하며, 향후 20년 뒤에는 OECD중 네번째로 많은 초고령 인구고령화사회로 진입예정이다.
여기에 서울시 의회 노인정책 발의추진까지 겹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관련주들로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평가다.
이같은 현상은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며 실버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분석도 있다. 꼭 정책이슈가 아니더라도 결국 수혜를 볼 산업이라는 해석이다.
세운메디칼의 경우 과거에는 단순한 의료용 튜브 업체로 인식됐지만 노인인구가 확대되며 매출의 확대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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