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구청광장에서 구청장, 직원 200여명 참석 청렴기 게양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언론에서 부정부패 척결이 이슈가 되는 가운데 서울시 청렴도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힘찬 날개 짓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구는 23일 오전 9시 중랑구청 광장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 공무원노동조합대표, 여직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제작한 청렴기 게양식을 가진다.
이번 청렴기는 구청 정문 게양대에 태극기, 구기와 함께 6개의 청렴기가 연중 휘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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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기’<사진>는 맑은 하늘과 바람개비의 이미지를 활용, 중랑에 부는 맑은 청렴의 바람을 상징화해 청렴 중랑의 이미지를 푸른 바람개비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청렴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그 동안 구는 청렴기 제작을 위해 감사담당관외 5명으로 T/F팀을 구성, 다양한 의견 수렴과 이미지 시안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구는 청렴기 이미지를 구의 각종 홍보물 제작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 앞으로도 ‘청렴’하면 중랑구라는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랑구청 감사담당관(☎2094-02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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