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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시화호에서 '그린 캠페인'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대표 정현주)는 지난 17일 시화호 일대의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그린데이(Green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고객과 함께 항상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5대양에서 폐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바다에서 온 청소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참석 임직원만 전 세계 60개국에서 5만2000여명에 달한다.


정현주 대표는 "내년까지 일렉트로룩스 그룹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15%까지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그린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3월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 Institute)로부터 '2011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노르웨이의 유명 환경단체인 킵 노르웨이 클린(Keep Norway Clean)으로 부터 '우수 환경 캠페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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