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내달부터 전국 5곳에 지역 중소기업의 첨단설계 및 디자인 사업을 지원할 디자인설계혁신센터(DDIC)가 개소된다.
1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디자인설계혁신센터는 인천과 대전ㆍ충남, 광주ㆍ전남, 부산ㆍ울산, 대구ㆍ경북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된다. 지역 대학 및 국가출연연구소와 공동으로 대학생을 활용한 디자인 설계 1인1사 지원(20억원 규모), 중소기업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지원(30억원 규모) 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과 인천 지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와 원격으로 연결돼 첨단 설계와 시뮬레이션 시험을 지원할 수 있다. 내년까지는 전북 등 나머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