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대로 U-Street 새 단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23일까지 미디어폴 메뉴 개편, 와이파이 증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젊음의 거리 강남대로가 새 단장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까지 ‘강남대로 U-Street’ 무선통신 인터넷(Wi-Fi)을 증설하고 ‘미디어폴(Media-Pole)’ 메뉴를 전면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친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은 ‘강남대로 U-Street’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까지 760m 구간.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첨단 IT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통합형 가로영상매체 ‘미디어폴’ 22개를 설치했다.

하지만 2년 동안 사용해 온 현 미디어폴 키오스크 메뉴가 급변하는 IT시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어 이번에 전면 개편을 통해 흥미롭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강남대로 U-Street 새 단장 강남대로 변 미디어폴
AD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사용 증가로 ‘U-Street’ 주변 접속량이 늘어난 것에 맞춰 ‘미디어폴’에 설치돼 있는 무선통신 인터넷 중계기를 증설하고 안테나를 교체, 와이파이 성능을 2.7배 가량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미디어폴 키오스크 메뉴는 메인 페이지 구성을 바둑판 형태로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남산체’로 서체를 바꿨다.


또 지하철과 버스정보를 알 수 있는 ‘교통정보’와 사용자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줄 운세 게임 ‘포춘쿠키’, 영화, 음악과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정보’ 등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존 사용하던 ‘포토메일’과 ‘뉴스’ 화면 비율을 변경해 사용자가 한 눈에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구정홍보 메뉴도 CMS(콘텐츠관리프로그램)를 적용해 실시간 구정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오정은 도시디자인실장은 “이번 개편이 완료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접속함은 물론 유익하고 흥미로운 ‘미디어폴’과 함께 더욱 각광받는 U-Street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업그레이드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