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는 이지사인(EzSign) TV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인포콤(InfoComm) 2011'에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인포콤2011공식 잡지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가 수여하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 베스트 어워드(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수상 제품은 TV에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것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소매점 등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000㎡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업용 시네마 3D TV, 대형 LED 멀티비전 등 사용자 편의성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실용적 B2B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김진용 커머셜 디스플레이&시큐리티 사업부장(전무)은 "최신의 제품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군으로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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