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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은 더위시작..남부는 장마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내일은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기세를 펼칠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시작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모레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20~60mm,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라남도, 밤에는 전북남부와 경상남도 지방까지 비가 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모레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국의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서울은 오늘보다 7도나 높겠다. 아침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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