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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넥스트리밍 등 4곳,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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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 넥스트리밍, 제이씨케미칼, EBH인더스트리그룹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위원회 결과 YG엔터테인먼트와 넥스트리밍, 제이씨케미칼과 중국계기업 EBH인더스트리그룹 등 총 4곳이 상장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상장심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재도전 끝에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448억원, 경상이익 127억원, 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예상공모가는 2만4600~2만8800원이고 공모예정금액은 307억~359억원이다. 양현석 등 4명의 최대주주그룹이 60.4%의 지분을 갖고 있고 한국투자M&A조합14호가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대우증권이 맡았다.

새롬기술에서 분사해 설립된 넥스트리밍도 이번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넥스트리밍은 지난 2002년 새롬기술의 멀티미디어 영상처리 연구를 담당하던 연구원들이 분사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125억원의 매출과 56억원의 경상이익,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예상공모가는 8000원~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53억~65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주간사를 맡았다.


바이오디젤 업체 제이씨케미칼은 지난해 912억원의 매출과 104억원의 경상이익, 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서울석유가 지분의 77%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예상공모가는 6300원~7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7억원이다. 삼성증권이 주간사다.


EBH인더스트리는 2003년 설립된 방적 및 가공사 제조업체다. 중국계 기업으로 스판덱스가 주요제품이다. 지난해 1267억원의 매출과 1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션저훙 대표 등 4명이 93.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공모희망가격범위는 2000원~2300원으로 총 400억~46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선인은 하나대투증권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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