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전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75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직원들의 정보화 수준을 파악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진단은 과장급, 4~5급, 6급 이하로 나눠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재난관리정보화, 스마트워크 등 IT상식 등으로 실기시험은 한글문서와 프리젠테이션 작성 등이다.
최월화 기획조정관은 “과장보직 및 4급 승진인사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 기획·편집 역량이 평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정보화 역량은 상하 직급 구분없이 모두가 갖춰야 될 기본 소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2007년부터 매년 정보화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