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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4월 구인건수 석달만에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미국 기업들의 지난 4월 구인 (잡오프닝) 규모가 석달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구인건수가 전달보다 15만1000건 감소한 297만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들의 월별 구인건수가 300만건 이하로 떨어진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직종별로는 전문직과 영업 서비스직의 구인건수가 9만 1000건 줄었고, 교육과 건강서비스직의 구인건수도 6만 5000건 감소했다.

반면 건설직종은 2만 8000건 증가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D) 의장은 7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 (IMF) 컨퍼런스에서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 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앞서 지난주 미 노동부는 미국의 기업들이 8개월새 최저수준의 채용실적을 기록한탓에 5월 실업률이 9.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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