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우라지는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 5리를 흐르는 강이다.
아우라지란 이름은 정선읍으로부터 19.4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시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해 지어졌다.
누추산·상원산·옥갑산·고양산· 반론산·왕재산 등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합수지점에는 아우라지 처녀상과 최근에 지어진 정자각이 있다.
이곳은 '정선아리랑-애정편'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전설에 의하면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아우라지를 가운데 두고 각각 여량과 가구미(가금)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둘은 싸리골로 동백을 따러 가기로 약속하였으나 밤새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 나룻배가 뜰 수 없게 됐는데 그때의 안타까움이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떨어진 동백은 낙엽에나 쌓이지/사시상철 임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라는 가사가 됐다고 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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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관광명소 온라인 사진전] ④정선, 아우라지](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60710380679209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