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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美 고용부진에 日 닛케이 0.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는 6일 일제히 하락세다. 지난 3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가 투자자들 사이에 악재로 작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9.15(0.9%) 하락한 9403.06엔에, 토픽스지수는 0.8% 내린 6.58(809.99)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예상대로 미국 고용지표는 부진했다. 일자리 증가 규모도 예상을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5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16만5000개와 예상치 하단 6만5000개를 밑돌았다.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 규모도 예상치 17만개에 크게 미달한 8만3000개에 그쳤다.


5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9.1%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8.9%였다.


종목별로는 도쿄전력이 장중 한때 25% 급락해 역대 최대 낙폭을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2.4% 하락했다. 소니는 2.1% 내렸다.


아주나 마헨드란 HSBC프라이빗뱅크 아시아 투자전략담당은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나쁘게 나왔다”고 진단했다.


싱가포르 주식시장 스트레이츠타임즈 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4.11(0.45%)하락한 3131.56에 거래중이다.


중국·홍콩·대만 주식시장은 용선축제(Dragon Boat Festival)을 맞아 휴장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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