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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증시 4.4% 급등 '구제금융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트로이카, 그리스 정부 계획안 긍정적으로 결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증시만이 나홀로 급등했다.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소위 트로이카로 일컬어지는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의 공동전문가팀이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그리스 정부의 계획안에 긍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재무장관은 재정 감축, 공공 자산 매각, 공공 부문 구조조정 등의 계획안에 대해 트로이카가 긍정적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계획안이 내각에 제출된 뒤 의회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리스 증시 아테네 종합지수는 은행주를 필두로 4.42% 급등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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