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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가 열렸다.
박주영과 김영권의 골에 힘입어 한국이 2:1로 세르비아를 꺾었다.
경기를 마친 구자철이 복근을 드러내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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