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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역사상 첫 여성 편집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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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뉴욕타임스(NYT) 160년 역사상 첫 여성 편집인이 탄생했다.
NYT는 2일(현지시각) 빌 켈러 편집인 후임으로 질 에이브람슨(57) 편집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에이브람슨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지국 부지국장을 지내다 1997년 NYT에 합류해 2000년 워싱턴 지국장 자리에 올랐다. 2003년에는 전체 뉴스를 총괄하는 공동 편집국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NYT는 이와 함께 딘 베케트(54) 워싱턴 지국장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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