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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백청강의 최종 우승으로 끝이 난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의 문자 투표 결과가 공개 됐다. 이에 따르면 총 68만1,942 건의 문자 투표수 가운데 백청강은 35만2,325 표를 얻어 준우승자인 이태권의 32만9,617건보다 약 2만 건의 차이로 우승했다. 이 결과는 <위대한 탄생>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예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박빙의 승부였음이 말해주는 것이다.
이날 YB의 ‘박하사탕’을 부른 이태권은 심사위원 총점 28.3을 기록해 빅마마의 ‘체념’을 부른 백청강의 심사위원 총점 27.6점보다 앞섰으나 이 차이 또한 단 0.7점에 불과해 이날의 무대가 심사위원 점수로도, 문자투표수로도 박빙의 승부였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위대한 탄생>은 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12명의 결선 진출자가 모두 나오는 <위대한 콘서트>를 열고 시즌 1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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