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방위사업청과 방산제품의 시험평가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3일 맺는다고 2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기표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 시험 기관을 방산 분야 시험평가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KOLAS는 국제표준에 의해 품질 시험 기관을 평가하는 기구로, 지금까지 608개 기관을 국제공인 기관으로 인정했다.
방위사업청은 국제적인 무기 시험 체계를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시험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방위사업 시험평가 업무발전 협의회'를 구성해 평가 기준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