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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박사가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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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 50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의내용은 부동산정보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된다.

진정한 CEO, 앞서가는 CEO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내 부동산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최고 전문 강사진을 초빙, 이론보다는 실생활과 부합하는 알찬 내용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7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 24주 과정으로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 과정에 30만원으로 일반 대학교 수강료가 300만~4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 박사가 되고 싶다면...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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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 관심 있는 서초구민과 지역내 사업장을 둔 경영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신청인 중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자를 우선 50명을 선발한다.


제1기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강한 박순애(53)씨는 “지난해 실시한 부동산전문영어과정을 수강한 후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외국인을 대하는 데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최고경영자 과정 강좌는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강사를 초빙, 강의를 하고 있다.


제1기 교육 중에서는 고종완 알이멤버스 대표의 ‘2011년 부동산전망과 창조적 자산전략’,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의‘마음을 움직이는 아트스피치’, 등이 진행된다.


또 윤방부 의사의‘현대인의 건강관리’, 고재풍 교수의‘도시와 주거환경정비 이해, 실무’, 박규진 지지교육원 원장의‘실전 부동산 경매’등 강의가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평가 받았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서초구는 교육 우수구의 명성에 걸맞게 부동산 교육 또한 어느 자치단체보다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민에게 저렴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등 강의는 완전 배제, 순수한 부동산 지식을 지향하는 부동산 아카데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초구청 부동산 포털(http://land.seocho.go.kr/)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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