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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이흥주(사진) 리테일·커머셜금융그룹장을 수석부행장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수석부행장은 기존 박진회, 임연빈 2명에서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이 수석부행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테네시공과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1989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해 마케팅·금융상품·신용카드사업 본부장 등을 지냈다. 1999년 굿모닝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가 2003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리테일본부장으로 복귀했다. 2004년 씨티은행이 한미은행과 합병하면서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본부장을 맡았고 2005년 2월부터 2009년 4월까지는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으로 돌아와 개인금융그룹 및 리테일·커머셜금융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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