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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뮤지컬 <늑대의 유혹>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려욱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이 연기했던 정태성 역을 맡았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류를 이끈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소설에 이어 강동원, 조한선 등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도 흥행했다. 슈퍼주니어 K.R.Y., 슈퍼주니어 M 멤버이기도 한 려욱의 첫 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오는 7월 12일부터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 SM Ent.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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