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을 방문, 서울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리아 직원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방문해 진찰 및 검사 등을 시행했다. 또 미리 준비한 물품과 햄버거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의료진의 진료를 도와 원활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의료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연 4회씩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롯데리아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전국 의료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검진, 물품 및 햄버거 지원 등의 방식으로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롯데리아는 지난 2008년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협약 이후 희귀난치성 환아 6명에게 수술지원금을 지원해왔다. 그간 수술비를 지원해왔던 6명의 환아는 현재 완치 또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올해 역시 희귀난치병 만선신부전증 환아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자그마한 마음을 담아 시작한 봉사활동이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이라는 이름을 단 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며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완쾌된 어린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작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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