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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무원들 소외계층 돌보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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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 실시, 6월부터 6급 이상 공무원 1차 결연, 전 직원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 공무원들이 소외계층 나눔 돌보미로 나선다.


양천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들 간의 1:1 결연을 맺는 '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을 펼친다.

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은 지역내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공동생활 가정 등 소외계층과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맺어 공무원들이 결연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전화, 구정 정보제공, 노력봉사 등을 제공한다.


또 명절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는 결연 가정을 위문 방문,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된다.

양천구 공무원들 소외계층 돌보미로 나선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굿윌사업단을 방문,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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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희망자는 결연가정에 양천 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할 수도 있다.


양천구는 이달말까지 결연대상자와 결연희망 직원을 조사하고 다음달부터 6급 이상(255명) 공무원들이 1차 결연을 맺는다.


9월부터는 전 직원이 결연을 맺게 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부서는 포상할 계획이다.


구는 양천 한 가족 희망 결연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하여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정립,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2620-33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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